사진에 보이는 목걸이의 알(?)들은 종이로 만들어진다. 정확하게는 버려진 잡지나 달력을 돌돌 말아 붙여서 만들어진다. 전쟁으로 남편이 죽고, 아이들이 죽어가는 현실. 여성의 상당수가 에이즈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그곳에서 그녀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몇푼 안되는 돈을 위해 하루종일 바위를 작은 조각으로 깨는 일뿐이었다. 그것도 자신과 아이들을 먹여 살리기에는 형편없이 모자란 돈이다.
그런 그들에게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어주고 있는 구호활동중의 하나가 바로 'Beads for Life'가 하는 일. 위의 장신구가 10달러 팔릴때마다 1.1달러는 우간다 커뮤니티 구호활동을 돕는데 사용되고 2달러가 장신구를 만드는 우간다 여성에게 돌아간다. 2.6달러는 위의 장신구를 운송하고 판매하고 광고하는 데 사용되고 4.3달러는 이 활동을 우간다 여러 커뮤니티에 확장하는데 재 투자된다고 한다.
해외주문도 가능한 것 같아서 나도 아내를 위해 팔찌 하나 샀다. 맘에 들어할지는 모르겠지만, 뭐 기분은 좋을 듯 하다. 물론 나도 기분이 나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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