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높은뜻 푸른교회'에서의 2주간의 새가족 교육을 마치고 정식 등록 교인이 되었다. 거의 8개월여에 걸친 방랑생활 끝에 찾아온 평화(?)다.
이제 참석한지 3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첫 주 예배를 드리며 설교를 들으며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더니, 3주 째 예배시간에 눈물이 계속 흘렀다. 그동안 꽤 오랫동안 예배에 목이 말라 있었던 것 같다. 나같이 의에 대해 별다른 감흥 없이, 되는 대로 살아오는 사람조차도 8개월여의 갈증으로 인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다. 주일 아침에 교회에 가서 찬양 드리고 말씀 듣고 예배드리는 시간이 기대되어 먼저 서두르고, 예배 끝나고도 아쉬운 마음이 드는게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이 공동체에서의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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