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절에 '느낌표'라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영상이란다. 그의 영결식이 1주가 지났음에도, 이 영상을 보니 다시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나온다.

저 프로그램이 방송되던 당시에는 집에 TV가 없었던 것 같다. '느낌표'라는 프로가 큰 호응을 얻고 있었지만 제대로 본 적은 없고 아마 식당이나 이런 곳에서 짬짬이 본 것 같다. 언론에서 '대통령이 시청률 높은 프로에 나와서 국민들의 소중한 시청권을 무시한 채, 자신의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식의 비판을 접했던 기억도 난다. 당시 뭐만 하면 다 노무현 비판 일색이었으니...

수년이 지난 뒤늦게 보는 그의 영상이, 지금의 그의 부재를 다시금 믿지 못하게 만든다. 어째 시간이 흐를 수록 그의 부재는 더욱 더 믿겨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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