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게임종류하고는 거리가 정말 무한대로 멀다. 남들 다 한번쯤은 해본 게임중에 내가 할 수 있는 것, 아니 실행이라도 한번 해본 게임이 거의 전무하다. 스타크래프트는 하는 법도 모르고, 게임채널에서나 혹은 회사에서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는 법도 모른다. 물론 실행도 한번 해보지 못했다.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있는지 모르지만 전국민의 게임이었던 카트라이더도 한번 해본 적이 없다. '나는 게임은 안합니다'라는 무슨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다. 테트리스 이후에 게임을 접하지 않다보니 이제는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정도로 게임맹이 되어버린 것이다.
암튼 그런 내가 가끔 정신이 빠질 정도로 몰두하는 게임이 있으니 바로 이런 게임이다. 아주 단순하기 짝이 없으면서도 중독성이 있는 종류들이다.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되거나 키보드 버튼 한두개만 사용하면 되는 게임들이 주로 이런 게임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주 초에 우연히 이 게임을 발견하고 틈나는 대로 이 녀석만 가지고 놀고 있다. 점심시간에 해야할 일들을 산더미처럼 계획해 놓았는데, 이번주는 이 게임 하느라 점심,저녁시간을 모두 허비해버렸다.
딱 이번주까지만 신나게 갖고 놀고 잊어버려야겠다. 적어도 나에겐 중독성이 도를 넘어설 정도로 강한 녀석이다. 혹시나 한번 실행해 보고픈 분은 아래 파일을 받아서 실행해보시면 될듯. 참고로 게임을 실행하면 모니터 해상도의 색품질이 32비트로 되어있는 컴퓨터는 자동으로 16비트로 바뀌게 되는데 게임 끝나고 다시 원상 복귀 시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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